요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내신의 중요성 때문에 한국사가 필수과목이라 학교에서 비중 있게

다루지만 여러분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학교에선 국・영·수 과목에 비해 한국사를 등한시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어 역사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사 공부를 하더라도 암기속도도 느리고 암기를 했다하더라도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한국사 공부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실제로 학생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이런 어려움을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그러면 한국사 공부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역사의 가장 큰 흐름을 먼저 잡은 이후에 세부적으로 암기를 하면서 회독수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한 번에 외울 것이라 생각지 말고 처음에는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중심으로 암기하고 두 번째는 이론서를 보면서 그보다 더 구체적으로 암기하고 세 번째 회독 시에는 더 자세히 보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또한 암기를 할 때에는 눈으로만 보지 말고 중요한 것은 노트에 적으면서 외우고 오늘 하루외

운 것은 백지에 암기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를 해보는 것도 공부에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이론이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다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문

제는 우선 단원별로 수록되어 있는 것부터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삼

국시대와 관련된 이론을 공부하고 정리했으면 기출도 삼국시대 문제를 풀어야 자신이 외운 것을

얼만큼 이해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도 기출은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중심으

로 풀어보는 것이 좋은데, 공무원과 경찰, 소방직 시험은 최근의 문제경향과 유형이 반복되는 경

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는 국어, 영어 과목보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빨리 오를 수 있는 과

목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점수가 잘나오지 않는다면 한국사는 만점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세상이라는 큰 사회에 나아가는 길에는 역경과 고난이 기다리는 길도 있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길도 있을 것이다. 노력하는 자는 게으른 자가 절대 따라올 수 없다. 이점을 반드시 기억하면서 공부가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반드시 목표에 도달해서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길에 도달할 수 있길 희망하며 머리말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항상 여러분 가까이서 응원하겠습니다.

2020년 8월

저자 정다정 드림